[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부산 KCC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DB는 21일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99-74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DB는 21승12패를 기록, 1위 창원 LG와 1.5게임 차가 됐다.
또 홈 연승 횟수를 ‘7’로 늘렸다.
2연패이자 원정 4연패가 된 KCC는 17승16패로 5위에 자리했다.
DB의 정효근이 22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헨리 엘런슨이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KCC에선 숀 롱이 16점 19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분투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DB는 1쿼터에만 8점 차 리드를 가져가면서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반이 끝난 시점에는 56-34로 앞섰다.
KCC가 3쿼터에 흐름을 가져오는 듯했지만, 홈 팀이 다시 4쿼터를 주도하면서 경기는 KCC의 25점 차 대승으로 끝났다.
같은 시각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수원 KT를 73-62로 눌렀다.
원정 2연패에서 탈출해 2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2승11패가 됐다.
LG에 0.5게임 차 밀린 2위를 기록했다.
KT는 17승17패로 승률 50%로 추락하며 6위에 위치했다.
2연승이자 홈 4연승, 정관장전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이날 제동이 걸렸다.
KCC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6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문유현도 18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KT에선 데릭 윌리엄스가 16점을 넣었으나 웃지 못했다.
경기는 사실상 1쿼터에 승부가 났다.
정관장이 28점을 쏘는 사이 KT는 단 5점에 그쳤다.
원정팀은 2쿼터까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24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KT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쿼터에 상대보다 10점 더 넣으면서 간격을 좁혔다.
4쿼터까지 흐름을 이었으나, 벌어진 차이가 커 역전까진 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