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지난해 화폐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100장 아래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중 유통 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98장으로, 전년보다 33.3% 줄었습니다.
연간 위조지폐 발견 건수는 2017년까지 1천 장을 웃돌았지만 이후 꾸준히 줄어들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장을 하회했습니다.
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35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원권 28장, 5만원권 24장, 천원권 11장 순이었습니다.
신규로 발견된 위조지폐 기번호(고유번호)는 모두 33개로, 이 가운데 20개가 5만원권에 집중돼 고액권을 노린 위조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우리나라 유통 은행권 대비 위조지폐 비중은 2019년까지 큰 폭으로 감소한 이후 매우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은은 어제(20일) 위폐방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위조지폐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위원회는 위조지폐 발견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이크머니를 실제 화폐처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페이크머니와 위조지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금을 받을 때 지폐를 한 장씩 확인하고, 정상적인 은행권이 아닌 것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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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