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통신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북한이 주장한 개성시 장풍군에 추락된 한국 무인기최근 민간인 무인기 사건의 용의자,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 장 모 씨가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시 일대에서도 무인기를 날렸을 당시 군과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정보조사팀은 당시 무인기의 비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비행통제컴퓨터 조사도 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씨는 당시 조사에서 “취미로 무인기를 날렸다”고 진술했는데, 조사팀은 장씨가 신원이 확실한 내국인이고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사팀은 북한 무인기와 비슷한 외관 등에 대한 추궁도, 비행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무인기 내 비행 통제 컴퓨터 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팀은 단순히 미신고 무인기를 띄운 행위에 대해서만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장씨와 대학 선후배 사이로 북한 무인기 사태 정범으로 지목되는 오씨는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1월 등 세 차례 무인기를 북한에 날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주 무인기 사건 수사가 철저히 이뤄졌다면 이후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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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