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용성기계연합소 현대화 준공식에 참석한 현장에서 양승호 기계공업부문 내각부총리를 해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0일) “용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1월 19일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당시 내각총리와 현재 기계공업 담당 부총리는 일을 되는대로 해 먹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현장에서 부총리를 해임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제 발로 나갈 수 있을 때, 더 늦기 전에 제 발로 나가라”며 “염소에게 달구지를 메워놓았던 것과 같은 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다음 달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간부 ‘기강 잡기’에 나서며 앞으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하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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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