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AI본부 신설 조직 재편…올 예산 3552억

[지디넷코리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원장 이상중)이 올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AI기반 해커 공격에 대응, 전담 본부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조직 재편안을 마련, 시행한다

KISA는 과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안전과 인터넷 신뢰 기반을 책임지는 국가 전문기관이다. 올해 추진할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가 안전한 AI기본사회 지원이다.

18일 과기정통부 등에 따르면 KISA는 현재의 5본부 체재에서 AI해커 공격에 대응하는 새 본부를 신설, 6본부 구조로 운영한다. 이에 따른 관련 인사도 단행한다. 이상중 원장 인사 스타일상 본부장급 인사 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새 조직안은 관계부처와 협의중으로, 이르면 이달말 시행한다. 현재 KISA는 ▲경영기획본부 ▲디지털위협대응본부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 ▲정보보호산업본부 ▲디지털안전지원본부 등 5개 본부와 1실(감사실), 69팀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열린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아래 이미지)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3552억원(정부 지원 3321억+자체 수입 231억)으로 작년(3395억 3100만원)보다 4.6% 늘었다. 정원은 809명으로, 현재 751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KISA는 오는 9월 설립 30주년을 맞는데, 올해 추진할 주요 추진과제로 ▲안전한 AI기본사회 지원 ▲정보보호 체질 개선 ▲개인정보 보호관리 체계 강화 등을 확정했다.

KISA는 안전한 AI기본사회 지원을 위한 방안 4가지도 제시했다. 첫째, AI기반 침해대응 자동화 체계 구축이다. 침해사고 대응 전(全)주기에 생성형AI를 적용, 대응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둘째, AI모델 취약점 발굴과 분석, 모의 침투에 힘쓰며 셋째, 스미싱 등 디지털 민생위협 역기능 해소에 주력, AI기반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플랫폼을 올해 구축하며 넷째, 대규모 침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지능형 포렌식실을 구축하고 사고조사 전담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또 정보보호 체질 개선 과제와 관련해서는 첫째, ISMS와 공시 등 기업 인증 및 점검 제도를 개편하고 둘째, 지역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정보보호지원센터를 현재 10곳에서 16곳으로 늘리는 한편 정보보호산업육성 지역클러스터도 현재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며 셋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뢰인프라 혁신을 위한 선도 사업을 시행한다.

이외에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가명정보 활용 절차 간소화와 우수 사례 발굴에 나서며 AI기술을 적용한 제품 취약점 점검 및 분석으로 개인정보 유출의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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