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정부 시위 탄압’ 이란 군 당국자·금융기관 등 제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탄압한 이란 당국자를 미국이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15일 강경 진압을 주도한 이란 핵심 당국자와 군 관계자들을 포함한 신규제재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이란 치안부대 법집행군(LEF) 사령관 2명 그리고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PRG) 사령관 2명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이 이끄는 군부대는 민간인에게 총을 쏘는 등 반정부 시위를 잔혹하게 탄압해 왔습니다.

또한 미 재무부는 이란의 금융 당국자들과 금융기관들도 추가로 제재했는데, 이들은 이란의 석유·석유화학 제품 판매 수익을 해외 시장에서 세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재무부는 이란 국민들에 대한 잔혹한 탄압에 관여한 이란의 핵심 지도자들을 제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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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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