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100일…’순항 中’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15일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100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국제행사 승인과 실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전시관 구성, 주요 콘텐츠 기획, 해외 참가국 협의, 홍보·마케팅 전략 마련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큰 틀에서 준비를 마쳤다.

현재 조직위는 전시 공간 세부 연출과 체험 프로그램 구체화, 관람객 동선과 운영 계획 점검 등 현장 구현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특히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간 연계와 흐름을 세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오감 기반 체험형 치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장 핵심 공간인 야외정원과 치유정원은 원예치유 개념을 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 연출된다.

특별관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치유가 개인 심리 회복을 넘어 일상과 산업,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국제교류관에서는 해외 여러 국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각국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동화정원과 원예치유 사례를 소개한다.

치유농업관은 식물과 농업 활동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에 기여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치유농업 개념과 효과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조직위는 또 박람회 기간 가족 단위 관람객 체류 시간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형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이를 통해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원예·산림·해양을 아우르는 통합 치유 모델을 제시하고 태안의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과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적인 편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람회장 인근에는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요 교통 거점과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상시 운영해 차량 집중에 따른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행사장 내외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한 종합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또는 조직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일상 속 치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회복과 공감을 생각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안공원 및 안면도수목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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