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도’ 제주, 초속 25m 강풍에 체감 뚝…빙판길 유의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12일 제주지역은 찬 공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2도(평년 8~1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고 비 또는 눈이 내린 곳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에 잠시 잦아든 바람은 밤부터 다시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서도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현수막과 나뭇가지 등 낙하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