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11일 당선된 이성윤 의원은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다.
1962년 전북 고창 출신인 이 의원은 전주고,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뒤 경희대 대학원 법률학과에서 환경법 전공으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은 1994년 23기로 수료하고 같은 해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입직했다.
2004년~2006년엔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엔 대검 형사부장, 반부패부장,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진한 뒤 법무부 검찰국장 직을 맡으며 요직을 지냈다. 이후 2020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다. 이 때 이 의원은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2021년 이 의원은 서울고검장에 임명됐다. 그러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당선된 다음달인 2022년 4월2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법무연수원으로 좌천된 그는 2023년 11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라고 발언해 해임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4년 2월23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정계에 진출했다. 22대 총선에선 전주시 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를 66.38%로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원내에 진입한 후 이 의원은 ‘김건희 종합 특검법’을 발의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2025년 정권이 교체된 후 출범한 당내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2차 종합특검을 발의하기도 했다.
지난 8·2 전당대회 당시 정청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동행하면서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로 분류된다. 정청래 지도부에서 법률위원장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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