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3일까지 강풍·풍랑특보…”안전관리 주의”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과 모든 해상에 강풍, 풍랑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현재 제주 주요 지점에는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제주도에는 13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20m(산지 25m 이상)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도 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물결이 1.5~4.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늦은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도 산지에 5~15㎝(많은 곳 20㎝ 이상), 중산간에 2~7㎝, 해안에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재난문자, 전광판, 누리집(홈페이지)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기상특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기간 강풍·풍랑으로 인해 제주도와 육지를 오가는 항공·해상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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