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주춤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9일 오전 8시2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5% 오른 1억33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상승 랠리 이후 전날 1억3200만원대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들어 단기 조정 후 반등 흐름을 보이며 재차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달러 기준 가격 역시 9만1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9만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더리움은 1.42%, 리플은 2.10%, 솔라나는 3.63%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전일 미국장에서 나타난 거래량 감소와 차익 실현 매물,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인 하락이 있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71%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8점으로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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