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부천, 김민준에 ‘체코리그 출신’ 김승빈도 영입(종합)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부천FC1995가 윙어 김민준을 영입해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했다고 8일 밝혔다.

2000년생 김민준은 현대고와 울산대를 거쳐 2020년 K리그1 울산 HD에 콜업됐다.

이후 데뷔 시즌인 2021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5득점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K리그1 김천상무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K리그1 강원FC 소속으로 활약했다.

또한 2022년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민준은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와 드리블 능력으로 기회를 창출하고, 왼발을 활용한 뛰어난 골문 앞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영민 감독은 김민준에 대해 “저돌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멀티 공격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팀의 공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천에 합류한 김민준은 “팀이 처음 1부로 올라온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부천이 1부에 오래 머무르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력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팎으로 팀 분위기를 잘 이끌고 싶다”며 “경기장에 많은 팬분들이 팀과 저 모두 많이 응원해 주신다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더했다.

아울러 부천은 체코 무대를 경험한 미드필더 김승빈도 품었다.

김승빈은 2000년생으로 언남고를 졸업한 후 체코 무대에 도전했다.

체코 2부 리그 두클라 프라하 U-19팀에 입단한 김승빈은 첫 해 18경기에 출전해 5득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두클라 프라하 B팀을 거쳐 1군까지 올랐고, 2022-2023시즌에는 1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반 시즌 동안 18경기에 출전해 5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체코 1부 리그 FC 슬로바츠코로 이적한 김승빈은 유럽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승빈은 뛰어난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득점력까지 갖춘 것이 강점이다.

한국 무대를 밟아본 적은 없지만 이영민 감독이 꾸준하게 관심을 가졌고, 부천의 첫 K리그1 시즌을 앞두고 부천으로 합류하게 됐다.

이 감독은 김승빈에 대해 “해외에서 오래 뛰면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 시즌 지켜보고 있었다”며 “개인기술과 스피드, 득점력까지 모두 갖춘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승빈은 “부천에 입단하게 돼 기분 좋다. 경기장에서 많은 승리로 팬들을 웃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플레이로 선수들과 좋은 케미를 만들어 팀에 기여하고 싶다. 부천이 1부에 올라온 만큼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팬들을 웃게 해드리겠다”며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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