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설공단, 친환경생태공원에 선인장 꽃 활짝 펴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생태공원 온실에 최근 에키놉스, 금관, 세레우스 등 다양한 선인장 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끈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화한 선인장은 기둥형 및 군생형 선인장이다.

일반적인 관엽식물과 달리 짧은 기간 동안만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갖고 있어 관람 시기가 매우 제한적이다.

노란색, 연분홍색, 흰색 등 화려한 색감의 대형 꽃이 줄기 측면이나 상단에서 직접 피어나는 독특한 개화 형태를 보여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인장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개화 시기에는 온도·광량·수분 조건이 적절히 맞아야만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 이번 개화는 큰 의미가 있다.

온실 내에서는 선인장의 생태적 특성과 함께, 사막 식물 특유의 구조와 생육 형태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선인장 꽃은 개화 기간이 짧아 시기를 놓치면 보기 어려운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 전시와 관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인장 온실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이색적인 선인장 꽃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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