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호 무신사 창업주 대표, 李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합류하며 중국 현지에서 K패션의 존재감을 키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으며 양국 간 정상회담 직후 개최된 환영 만찬에도 동행했다.

이번 일정은 한·중 경제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무신사는 중국을 핵심 해외 시장 중 하나로 설정하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그룹 안타스포츠(Anta Sports)와 합작 투자 형태로 현지 자회사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으며,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무신사 차이나는 2025년 하반기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에 입점하며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4일 상하이에 첫 해외 상설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열었다.

이어 상하이 안푸루 지역에 K패션 랜드마크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추가로 오픈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 고객들로부터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기획, 마케팅, 유통 등 다양한 영역의 동반 성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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