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그동안 방문·온라인·전화 상담을 통해 의료 분쟁 사건의 경위 파악, 조정·중재 대상 여부 검토, 제도 및 절차 안내 등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최근 의료 분쟁 상담 건수와 사안의 복잡성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상담사의 업무 부담 가중과 상담 품질의 편차가 주요 과제로 대두됐다. 실제 온라인 상담 건수는 2023년 1738건에서 지난해 2076건으로 19.5% 증가했다.
이에 의료중재원은 AI 상담 가이드 시스템 구축 및 노후 상담 콜시스템 교체 사업을 추진해 AI 기반 상담 플랫폼을 구축했다.
생성형 AI 기반 상담플랫폼은 상담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료 분쟁 관련 법령, 선행 상담 사례 및 판례 등 사전에 구축된 의료 분쟁 관련 지식 데이터베이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 및 연계했다. 또 상담 내용을 자동 요약하고 맞춤형 답변 및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박은수 원장은 “의료 분쟁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성과 일관성을 한층 강화하고 국민이 의료분쟁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며 신뢰받는 의료 분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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