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오하이오주 자택을 공격한 남성이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밴스 부통령 가족은 자택에 없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오하이오주에 있는 밴스 부통령 자택 창문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현장에서 한 남성을 붙잡았고, 신시내티경찰국이 이 남성을 구금해 수사 중이다.
밴스 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 “한 미친 사람이 창문을 망치로 두들겨 침입을 시도했다”며 “우리는 이미 워싱턴DC로 돌아와서 집에 있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단순히 창문을 파손하려한 것인지, 밴스 부통령 가족을 해치려한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미국에서는 정치인을 겨냥한 테러나 폭력 사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청년 보수활동가 찰리 커크가 대학 대담 행사 참석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같은해 6월 미네소타주에선 주의회 하원의장 부부가 총격을 받아 숨졌고, 주의회 상원의원 부부도 총격 피해를 입었다. 2022년엔 한 남성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자택에 침입해 남편을 망치로 공격해 큰 부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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