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단 물량 241만5000㎡ 확보…전국 최대 증가분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43조원 투자 유치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전국 제5차 산업입지 수급 계획(2026∼2035년)에 충남의 연평균 수요면적이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제시한 최대치인 20% 증가한 241만5000㎡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고시된 산업단지(산단) 산업시설용지 연평균 수요면적에 따르면 전국 연평균 수요면적은 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충남은 이를 훨씬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중 최대 면적 증가분을 배정받았다.

도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개발 물량 확보로 도내 급속한 산업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주요 산업정책인 천안·홍성 국가산단, 경제자유구역청을 지원할 산업 용지 공급이 가능해져 민선 8기 투자 유치 실적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업 용지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제조업 평균 1800명 고용 및 10년간 9조8000억원 수준의 생산 유발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업 입지 정책 개선을 통해 기업 경영 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와 첨단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기업이 산업 기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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