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3일 마두로 체포 위한 ‘확고한 결의’ 작전 지켜보는 트럼프[트럼프 트루스소셜 계정][트럼프 트루스소셜 계정]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압송한 미국의 군사 작전은 ‘먼로 독트린’의 부활을 선언한 것이라는 중국 전문가의 비판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및 마두로 대통령 체포에 대한 국제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전문가 견해를 전했습니다.
미국 문제 전문가인 루샹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현직 국가원수를 이런 식으로 생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무모한 행위”라며 “새로운 먼로 독트린의 부활을 선언하고, 서반구에서 미국의 패권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남미 문제 전문가인 장스쉐 푸단대 교수는 미국의 이번 군사 행동은 미국이 ‘눈엣가시(thorn in its side)’를 제거하는 시도의 일환이라고 봤습니다.
장 교수는 “베네수엘라는 꾸준히 반미 패권을 내세우며 쿠바와 같은 좌파 국가에 석유를 지원해왔고, 미국은 이에 오랜 반감을 품고 있었다”며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구실로 베네수엘라의 석유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중국 군사 전문가 장준쉐는 “정권 전복을 위해 미국은 유사한 군사 작전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왔다”면서 “이러한 작전은 단순한 전술이 아니라 심각한 정치적, 전략적 함의를 지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전날 질의 응답 형태의 성명에서 “미국이 주권 국가에 무력을 사용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을 공격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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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