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날인 1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 해안에는 이날과 2일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부산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가 방파제를 넘는 곳에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부산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부산의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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