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또 한 차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만나기 전 전화 통화를 가졌다.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와 젤렌스키 회담 이후 트럼프와 푸틴의 통화가 이뤄지냐는 질문에 “곧”이라고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이 우크라이나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대가 돈바스의 행정 구역 경계를 넘어 철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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