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말·연초 ‘산타클로스 랠리’ 기대에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9.04포인트(0.51%) 떨어진 4만8461.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4.20포인트(0.35%) 하락한 6905.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748포인트(0.50%) 빠진 2만3474.349로 마감했다.
하락세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1.21% 하락해 지난주 5% 이상 올랐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테슬라는 3.27%, 팔란티어는 2.41%, 오라클은 1.32%, 메타는 0.69% 각각 내리며 기술주 전반을 끌어내렸다.
은은 장중 온스당 8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뒤 6% 넘게 급락했다. 은은 올해 들어 지난 4월 저점 대비 18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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