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중기부장관 표창…데이터보호 산업 공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란지교데이터는 유병완 대표가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벤처 활성화 분야 벤처기업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전시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대전 중소·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됐다.

유 대표는 데이터 보호,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개발·공급을 통해 국내 데이터 보호 산업의 성장과 시장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란지교데이터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제품군 ‘필터(FILTER)’ 시리즈와 데이터 활용 솔루션 ‘웍스(WORKS)’ 시리즈를 통해 공공·민간 시장에서 데이터 보호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 고도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등 3대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데이터·개인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확산 환경에서도 개인정보 침해를 줄이면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등 IT 환경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보호 체계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데이터 보호 산업의 중요성과 현장에서의 기술·경영 혁신 노력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보호와 안전한 활용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만들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