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농업 외국인 근로자 10만2천명…역대 최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내년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역대 최대인 10만2천명 수준으로 배정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내년 계절근로 외국인 근로자 농가 배정 규모는 상반기에만 8만7,37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43% 늘었습니다.

고용허가 외국인 근로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명이 배정됩니다.

그동안 고용허가 외국인 근로자를 받지 못했던 곡물·기타 식량작물 재배업 분야에도 내년부턴 배정이 가능하며, 시설원예·특수작물 분야 소규모 농가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