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대학교 신학과는 내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영어트랙 반을 개설, 국내외 복음 전도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신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다.
회개와 죄 사함의 순수한 복음을 중심으로 한 신학 교육을 통해 복음 전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영어트랙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해 해외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필요한 영어 소통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신학과 영어트랙 학생들은 ▲복음 전도 ▲신앙 상담 ▲설교 및 교회 인도 ▲교회 행정 ▲해외 선교 ▲외국어 소통 능력 ▲다문화 이해 등 실천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교회 사역자, 복음 전도자, 해외 선교사, 청소년 및 봉사단체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윤옥현 총장은 “정시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신학과 영어트랙은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신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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