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내년 일정이 27일 발표됐다.
현지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내년 3월 5일 베이징에서 전인대 제14기 4차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4차 회의는 하루 전인 내년 3월 4일 열린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제15차 5개년 계획이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제15차 5개년 계획은 지난 10월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에서는 ‘당 중앙위의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 초안이 심의됐다.
중국은 5개년 계획 마련에서 내수 진작이라는 내부 과제와 함께 미·중 무역 갈등 같은 외부 요인 등 경제적 상황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