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크리스마스와 함께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구촌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나라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바티칸에서는 교황 레오 14세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시민들이 성탄 전야를 맞아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기 위해 뢰머광장으로 모였다.

우크라이나 르비우에서는 성탄 전야를 맞아 퍼레이드가 열렸다. 우크라이나는 2023년 러시아와 문화·종교 분리를 위해 전통 크리스마스를 1월 7일에서 12월 25일로 공식 변경했다.

영국 런던 스미스필드 시장에서는 ‘성탄 전야 고기 경매’ 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성탄절을 지낼 고기를 구입하며 기쁨을 나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노동운동가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만찬을 준비했다.

미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피터슨 우주군 기지 콜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묻는 어린이의 전화에 응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NORAD는 1955년부터 산타 위치 추적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미 플로리다주 코코아비치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연례 ‘서핑 산타’ 행사를 열어 산타복장을 한 참가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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