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날 불난 집에 갇힌 70대…소방당국 구조

성탄절 전날밤 70대 여성이 불이 난 집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제(24일) 오후 6시 4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2층짜리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신고자인 70대 여성은 건물 1층이 철문으로 막혀 있어 불난 집에 갇혔지만, 119종합상황실에 상황을 전달했고 현장 소방대원들이 철문을 부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여성을 구조한 뒤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면출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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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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