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한민국 인재상 6명 수상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2025 인재상 시상식’에서 지역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4명, 고등학생 분과 2명이 최종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인재를 발굴·독려하기 위해 2008년 처음 시작된 전국 단위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다.

대전은 대학생·청년일반 분과에서 박기현(KAIST), 이찬규(KAIST), 정현광(한국엔택), 황정섭씨(KAIST), 고등학생 분과에서 민지호(대전과학고등학교), 송치완(대전대신고등학교)학생이 6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학교장 및 소속 기관장 추천자의 지역 심사, 대국민 공개 검증, 중앙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상금(200만원)과 함께 수여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청년들이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뒷받침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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