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대상, 지역경제 발전 공헌 경영인·근로자 10명 시상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CEO·근로자 10명을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27회 김해상공대상은 ▲대상 심팩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이사 ▲우수상 경영부문 하이스텐 김국진 대표이사 ▲우수상 기술부문 부국정공 송만수 상무이사 ▲장인상 기술부문 온일알텍 이정구 과장, 휴롬 정혁 팀장, ESD코리아 김회승 차장, 디에스피 최연혁 차장, 성덕중공업 조혜경 대리, ▲장인상 수출부문 영케미칼 강승구 팀장, 빙그레 김해공장 변재원 반장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심팩케이디에이 장영탁 대표이사는 글로벌 자동차생산업체의 1차 협력사로부터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로, 글로벌 제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연간 120만대 제품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라인과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루며 심팩케이디에이를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내수시장에 이어 지속적인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24년 제61회 무역의 날 7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김해상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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