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강경호 기자 = 21일 오후 2시7분께 전북 순창군을 지나는 섬진강에 A(50대·여)씨가 강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당시에는 주변 일행에 물에 빠진 A씨를 뭍으로 옮긴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가 빠진 강가의 수심은 약 1~2m 내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A씨가 돌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발을 잘못 디디며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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