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를 위해 점자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점자 리플릿은 총 4종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만들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역과 교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5년 점역·교정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대가야박물관은 방문객 열람용으로 활용하고, 향후 배포용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3년 연속 수상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2023~2024년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권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경영 계획 등 8개 분야 지표를 바탕으로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종합 지표다.
다산도서관은 문화콘텐츠 출간, 디지털 독서환경 구축, 지역 간 협력 강화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지털 시민 스토리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편집 ‘여름 소곡집’, ‘작은 따옴표 일곱’ 등 2권을 발간했다.
AR북 체험존을 활성화해 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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