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자식이 프로게이머 되겠다면 선뜻 허락 않을 듯”

김민석 국무총리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K-게임 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총리가 페이커를 인터뷰하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프로게이머 지망 자녀를 둔 부모에 조언해 달라는 김 총리 요청에 페이커는 “현실적으로 프로게이머가 되기 어려우니 타협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저 같아도 선뜻 허락해 주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게임 산업 자체로 보면 우리 게임이 1등은 아니”라며 “게임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과 동기 등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영화 같은 다른 콘텐츠처럼 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진제공 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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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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