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이 주관한 ‘2025년 대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 운영 및 학사 운영 전반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국민 직업교육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캠퍼스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48건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본선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고, 발표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병행해 사례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캠퍼스는 ‘K-SHIFT, 다양성을 통해 미래로 SHIFT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학습자 계층을 포용하는 학사 운영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유연한 학사 구조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습자의 배경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제도 혁신을 통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인천캠퍼스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학평가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 인천캠퍼스의 우수사례는 경영전략회의와 폴리텍TV를 통해 전국 캠퍼스에 공유 및 확산될 예정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학습자를 포용하는 직업교육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K-SHIFT 학사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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