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 “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발라드…슬픈 나에 취해”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수학강사 정승제가 전 여친과 이별 후 발라드를 들으며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7일 방송한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서 하숙생을 데리러 갔다.

정승제는 하숙생 이별 얘기를 듣던 중 “요즘 헤어짐이나 고백을 카카오톡으로 하냐”고 물었다.

하숙생은 “전 고백은 만나서 하고 헤어지는 건 카카오톡으로 한다”고 답했다.

정형돈은 “그러면 메달릴 기회조차 없는 것 아니냐”며 “우리 땐 울고불고 그런 게 있었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면서 별 짓을 다한다”고 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음악이 나오면 슬퍼하고 그 모습에 스스로 취한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우리 낭만이 있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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