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외환당국 개입 경계 속 2.2원 하락…1,477.6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대통령실이 국내 7개 대기업 관계자를 불러 환율 대응 긴급 간담회를 엽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늘(18일) 오후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HD현대그룹 등 7개 기업 관계자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 1,480원대로 크게 치솟았고,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자 국내 기업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정부가 환율 안정화를 위해 급박하게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고환율에 따른 물가 자극을 경계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선제 대응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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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