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7도·한낮 13도…15도 안팎 큰 일교차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목요일인 18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게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평년 -9~0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평년 4~8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도, 김천 –5도, 안동 –4도, 구미 –3도, 경산 –2도, 대구 –1도, 영덕 0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9도, 구미 10도, 대구 11도, 경주 12도, 포항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북부 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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