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활동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키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불거진 ‘주사 이모’에게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사이모’의 재택 진료를 시인하면서 불법 의료 행위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2>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열린 쿠팡 청문회가 핵심 증인 전원 불출석 속에 파행으로 시작됐습니다.
국회는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고, 정부는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3> 부산에서 쇼크로 쓰러진 초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쓰러진 곳 인근에 대학병원이 3곳이나 있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정부는 잇따른 ‘응급실 뺑뺑이’ 사고에 주목하고 관련 대책을 주문한 상태입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4> 41년 만에 추진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또다시 중단 기로에 섰습니다.
국립공원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한 허가가 올해 말 만료되는데,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5> 지난해 요리 예능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 K푸드의 맛을 선보였던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속편은 전작을 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이번에도 놀라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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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