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대안없는 독점적 지위’ JP모건 보고서, 쿠팡의 입장 아냐”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청문회에서 최근 JP모건의 보고서와 관련해 “쿠팡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이 대안 없는 독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한국 소비자는 데이터 보안 이슈에 둔감하며 과징금은 일회성 비용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로저스 대표는 “JP모건 보고서의 내용은 쿠팡의 시각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미국 법률상 이렇게 주가가 변동하는 시기에는 쿠팡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는 애널리스트와 협의하지 못하도록 미국 증권거래법상 규정돼 있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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