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 인터서버 콘텐츠 ‘심연의 전장’을 17일 선보였다.
심연의 전장은 거꾸로 뒤집힌 탑과 거친 지형, 날카롭고 거대한 구조물 등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강력한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놓고 여러 서버의 이용자가 경쟁하는 대규모 전장이다.
해당 콘텐츠는 여러 서버를 그룹 단위로 묶어 운영하는 ‘매칭 서버 타입’으로 제공되며,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진입 가능한 최대 인원 수가 제한된다. 주당 8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플레이 시간을 모두 소진할 경우 별도 아이템을 통해 추가 충전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심연의 전장에서 사냥터와 함께 ‘심연의 군주’ 5종을 공략할 수 있으며, 이 중 3종이 특정 시간에 무작위로 등장·퇴장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치열한 경쟁을 유도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냥터 및 심연의 군주가 먼저 적용된다. 드림에이지는 향후 보스 몬스터와 인터서버 전용 서브 퀘스트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 이벤트 ‘빛무리 축제’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빛무리 패스’를 통해 빛무리 축제 코스튬(기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유료 구매를 할 경우 빛무리 팬텀 웨폰 외형 선택 상자도 획득할 수 있다. ‘빛무리 미션’을 수행하면 ▲성좌의 가호 및 성장/제작 재료 ▲4성 하급 설계도 파편 선택 상자 ▲에테리움 주괴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추가 플레이 이벤트 ‘눈도깨비 대소동’도 열린다. 이용자는 이벤트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전용 가젯을 조작해 ‘얼음 조각’을 획득하고, 이를 전초기지 내 상인에게 전달해 점수를 쌓을 수 있다. 획득한 누적 점수와 개인 순위에 따라 ▲따스한 별의 심장 ▲눈도깨비의 선물 ▲빛무리 축제 주머니 ▲강화석 ▲3성 마공핵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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