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7일부터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 상품 ‘생초코파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초코파이는 1983년 상온디저트로 먼저 출시된 이후 2021년 냉장디저트로 재해석해 추가로 선보인 제품이다. 일본 롯데제과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일본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저지우유푸딩은 출시 직후 디저트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약 2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를 이어가고자 생초코파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마시멜로 대신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고,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했다.
여기에 초콜릿을 얇게 덮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냉장디저트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강북·강남·강동 지역과 부산, 제주 등 전국 500여개점에서 한정 물량으로 선출시하며, 이후 시장 반응에 따라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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