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시, 2025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등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식중독 발생 건수는 29건으로, 2023년도 50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최근 5년간 평균 환자 수 대비 식중독 발생 관리율(발생·환자 수 저감)은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내년부터 합동조사 대상을 도시락 업체·뷔페 등 대량조리 업종까지 확대하고 ‘부산형 합동조사 매뉴얼’을 제도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부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부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韓)·영(英) 도시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부산시-리버풀광역도시권)’ 사례로 참가해 지방외교 모델과 국비 확보, 공식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시는 부산-리버풀 협력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참여와 같은 글로벌 협력 연결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