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전유성과 인연 공개…”어릴 적 꿈 코미디언”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마술사 이은결이 고(故) 전유성과의 인연을 밝혔다.

15일 오후 8시30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은결이 출연한다.

이은결은 화려한 쇼로 박원숙·황석정·홍진희·혜은이 등 ‘사공주’ 앞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박원숙은 “(공연용) 스카프는 자주 세탁하나요?”와 같은 예상 밖의 질문을 던져 그를 당황케 한다.

또 무대 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내향적인 성격의 이은결은 현재까지도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코미디쇼 ‘폭소클럽’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은결은 사실 어릴 적 꿈이 코미디언이었다고 밝히기도 한다.

그는 고 전유성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전유성은 생전 개그계를 넘어 마술계까지 후원하며 이은결의 꿈을 키워준 멘토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이은결은 전유성과 네팔을 방문했던 특별한 일화와 그의 장례식 당시 직접 운구를 맡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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