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원주권아너소사이어티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지정기탁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존경받는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권아너소사이어티 역시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후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800만원의 후원금은 원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장애인이 더욱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태 원주권아너소사이어티 대표는 “장애인분들이 더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 장애인 자립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며 꾸준한 나눔 실천 의지를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퍼뜨리고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