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반등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시간 9일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에서 9월 및 10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각각 77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0월 구인 건수의 경우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 7∼8월 720만건에 머물며 고용시장 냉각 우려를 불러왔는데, 이번 반등은 이러한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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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