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엔 춥지만 낮엔 포근…아침 -6∼4도·낮 7∼14도

수요일 아침엔 춥지만 낮엔 포근…아침 -6∼4도·낮 7∼14도
남서풍 불어와 기온 올라…동해안 중심 건조한 상태 지속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이 겉옷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포근한 주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절기인 대설(大雪)인 7일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이 겉옷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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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10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춥겠으나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낮에는 예년 이맘때에 견줘 포근하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엔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고, 낮에는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도와 10도, 인천 2도와 11도, 대전 -2도와 12도, 광주·울산 1도와 13도, 대구 -1도와 11도, 부산 3도와 13도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 10일에도 유지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불이 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건조함은 11일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다소 가실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구, 부산·울산·창원·김해 등 경남권 일부에 내려진 건조특보도 일부 해제될 수 있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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