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영구임대 입주민 금융서비스…’채무·대출’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대전 법동종합사회복지관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서민금융진흥원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6월과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연체자 채무조정 연계 상담, 소액금융대출 지원, 금융사기 예방 교육,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 등의 상담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상담을 벌인 결과 채무조정연계상담 23건, 사금융예방 소액금융대출상담 39건, 금융사기 예방교육 참여 25명 등 총 87명의 입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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