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유공자·유가족 참여”…대교, 치매예방 교육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대교는 전국 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월남전참전자회)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 및 두뇌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평균 연령 약 80세의 참전 유공자들의 치매 조기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약 10달간 전국 월남전참전자회 지부·지회에서 총 87회 교육을 진행했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429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뇌 훈련 박수 ▲치매 예방법 3가지(사회적 활동·균형 잡힌 식습관·새로운 것 배우기) ▲인지·신체·정서 케어 두뇌 학습 훈련을 체험했다.

대교 관계자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치매 예방과 인지 향상 교육이 필요한 기관∙단체에 대교의 체계적인 시니어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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