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7일 오전 2시3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60대 부부가 숨졌다.
이날 불은 아파트 내부 약 100㎡를 태워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이날 오전 3시38분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130여 명이 인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으로 임시 대피했으며 진화 작업이 끝난 후 순차적으로 귀가했다.
화재 목격자는 “아파트 3층에서 연기가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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