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증언’ 안부수 구속영장…횡령·배임 혐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벌어진 ‘진술 회유 의혹’을 조사하는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그룹 전직 임원들과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는 어제(5일)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 모 전 이사, 안 회장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을 매수하기 위해 안 회장과 가족에게 금전적 지원 등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안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아태평화교류협회 안부수 회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고검 #쌍방울 #안부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