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쫓기던 40대 피의자, 건물서 뛰어내려 숨져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40대 남성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에서 4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타지역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달아나던 중 스스로 건물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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